Contents starts here.
핸들링 기술
대상품에는 세심함이, 정밀도에는 세밀함이 요구되는 핸들링 기술
라인의 고속화, 대상품의 다양화에 부응하는 기술력
핸들링 기술이란 대상품의 반송, 회전, 배출 등을 부드럽게 조작하는 기술입니다. 대상품을 라인에서 회수, 검사 스테이션에 반송, 정확한 촬상 포인트 유지, 그리고 불량품 검지 시 확실한 배출 등 핸들링 기술은 검사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한 필수적인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주목도가 높은 ‘라인의 고속화 대응’과 ‘대상품의 다양화’에 관한 오므론 기린테크노시스템의 핸들링 기술을 설명합니다.
고속 라인에서도 대상품에 부하를 주지 않는 기술
Preform 검사를 고속화하는 구부(Mouth부) 진공 흡착 반송 방식(특허 취득)
기존 Preform 검사기의 반송 방법을 유지한 채 초고속화를 진행하면 Preform과 밀착하는 헤드 자체의 무게와 압력에 의해 네크 가이드의 발열과 Shaft 휨 등이 발생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헤드를 용기에 대고 누르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부(Mouth부) 진공 흡착 반송 방식입니다. 이 기술로 인해 1,300BPM의 초고속 진공 흡착 반송이 안정적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배출 시에도 대상품의 부하를 저감하는 서보식 배출 시스템
검사부의 고속화와 함께 배출부도 고속화를 지원합니다. 오므론 기린테크노시스템은 기존의 High-speed Pusher의 상위 배출 기구를 개발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서보식 배출 시스템입니다. 고속 반송되는 대상품을 밀어내는(Push) 것이 아니라 암(Arm)으로 대상품의 동선을 컨트롤합니다. 고속 시에는 가볍게 히트, 초고속 시에는 야구로 비유하자면 번트를 대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 끝에는 회전식 헤드를 마련하여 히트, 번트로 인한 충격을 줄이고 배출된 대상품의 쓰러짐도 제로에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검사기의 고속화는 오므론 기린테크노시스템의 핸들링 기술에 의해 새로운 스테이지를 맞이했습니다.
다양한 대상품의 바닥면을 홀드하는 기술
유리병의 바닥면을 홀드하는 바닥부 진공 밀착 방식
음료 용기를 반송할 때는 대상품의 바닥면으로만 홀드하여 동시에 검사하는 부위를 늘리는 것이 검사의 고속화로 직결되지만, 바닥면만 홀드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안정합니다. 그중에서도 용기 자체가 무거운 유리병은 바닥면 홀드만으로는 안정적인 반송이 힘든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유리병 검사에 실적을 쌓아온 오므론 기린테크노시스템은 바닥부 진공 흡착 반송이라는 독자적인 핸들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바닥면 홀드만으로도 안정적인 반송이 가능합니다. 이는 작은 드링크병에서부터 큰 됫병까지 대응 가능하며 나아가 와인병 바닥면의 펀트(오목한 부분)에도 대응 가능합니다.
탄산음료용 PET 바닥면 꽃잎(페탈로이드) 모양도 홀드
탄산음료용 PET병 바닥에는 특유의 5개로 나뉘어진 꽃잎 모양의 요철이 있습니다. 이는 페탈로이드라 불리는 모양으로 병 내부의 탄산 가스로 인한 압력을 분산시켜 파열을 예방하는 기능을 지닌 디자인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바닥부 흡착 방식으로는 틈이 많은 페탈로이드에 대응이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병 받침대에 내장된 흡착 컵이 오르내리며 용기 바닥부의 오목한 부분을 흡인하는 구조를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이 방식을 통해 다양한 모양을 한 PET병의 바닥면 흡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처럼 오므론 기린테크노시스템은 검사기에 관한 모든 사항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대상품의 재질, 내용물의 종류, 속도, 그리고 검사 정밀도까지 오므론 기린테크노시스템은 업계 유일의 종합 검사기 메이커로서 귀사의 니즈에 부응합니다.
Contents ends here.